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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PCB(회로기판)을 제조하는 대덕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강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코스피 초대형주가 2020년 12월~2021년 1월 초반 주식시장 초강세를 이끌었고, 이제 반도체 관련주에 외국인의 순환매(관련주 돌아가며 매수)가 이루어지며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덕전자는 2020년 5월 1일 부로 인적분할 되었다. 지주회사 격인 대덕은 5G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힘을 쓰고, 대덕전자는 반도체용 PCB(회로기판) 사업에 힘을 쏟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반도체는 2021년 수요가 폭발할 것이다. 5G, 자율주행,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4차 산업이 본격 개화 될 것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연일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주가도 계속 상승세다. 이렇듯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맞물려 세계 1위의 종합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의 대표 협력사인 대덕전자에 대한 주식 시장 기대감이 최근 주가 상승세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2020년 대덕과 대덕전자로 인적분할 되었기에 대덕전자 만의 재무제표는 2020년 결산 분부터 발표된다. 상기 손익계산서는 대덕의 것이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영업, 순이익률도 제조업 평균치는 되는 회사이다. 참고로 2020년 대덕전자의 매출액은 1조원 초반, 영억이익은 600억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국인의 수급에 주목할 필요있다. 순매도세를 멈추고 최근 매수세로 돌아서자 대덕전자 주가가 급등했다. 반도체 대형주는 많이 오를만큼 올랐기에 이제는 중소형 반도체 차례가 아닐까 예상한다. 외국인의 수급 동향을 계속 주시하며 매매한다면 괜찮은 수익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로 대신증권은 2020년 9월 2일 대덕전자 목표 주가를 14,000원으로 잡았었다. 코스피 상승세에 발 맞추어 증권사에서도 목표 주가 상향과 새로운 리포트 발표가 필요해보인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주식은 위험자산 입니다. 따라서 꼼꼼한 분석과 여러 의견을 따져보며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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