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식 투자자에게 도움되는 양질의 기업, 종목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의 블로그는 광고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밝힙니다. 본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다면,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영화금속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급기야 오늘(1월 15일) 시간 외 단일가 거래에서도 주가가 매우 강하다 못해 떡상 분위기다.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안을 폐기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뉴스 덕분이다. 이 덕분에 가덕 신공항 건설이 다시 추진될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영화금속도 가덕 신공항 테마주에 엮여있다. 그 이유는 양화금속의 본사가 마천 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데, 이 마천 산업단지가 가덕도와 가깝다는 이유에서다. 조금 황당한 이유지만 원래 테마주는 그렇다. 영화금속은 매니폴드와 실린더 블록 등의 자동차 부품을 현대, GM, 쌍용차에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회사다. 작년 12월에는 테슬라 테마주로 엮여 급등하기도 했었다. 그 때의 이유는 2017년부터 2년여간 테슬라에 자동차 부품 납품 이력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들은 고질적으로 매출은 높으나 남는게 많지 않다. 영화금속도 매출액은 2,000억 대로 중견 회사 급이지만, 그에 걸맞는 영업이익, 순이익은 거두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 7% 대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실적과 주가 방향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특히나 테마주는 더더욱 그렇다. 항상 강조하는 주식 시장에서 '수급은 재료에 우선'한다.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수급 분석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아래에서 투자에 도움되는 수급 분석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앞서 말했듯 주식 투자는 수급이 주가를 좌우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영화금속은 전형적인 테마주 누적 수급 형태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계속 매도 일색이며, 외국인은 단기성으로 매수했다가 매도했다를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도 1.22%에 불과하기에 중장기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기는 매우 애매하다. 영화금속은 소액 단타성 자금으로 들어가서 시세를 줄 때 살짝만 먹고 나오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테마주는 원래 그렇게 접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주식은 위험자산 입니다. 따라서 꼼꼼한 분석과 여러 의견을 따져보며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