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처럼 날아오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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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일봉 챠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마치 로켓처럼 날아가고 있다. 이유는 코스닥 상장사 쎄트렉아이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공시 덕분이다. 취득 규모는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589억원이며 쎄트렉아이가 발행 총 주식의 20% 수준이다. 또한 쎄트렉아이의 전환사채(CB) 500억 취득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종적으로 쎄트렉아이의 지분 30%를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쎄트렉아이의 대주주 지분율은 23.69%에서 19.0%로 낮아지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산업과 항공산업에 특화된 회사다. 주요 사업으로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등의 생산 및 판매를 주로 하고 있다. 이중 가스터빈 엔진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산업이라 회사는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 쎄트렉아이는 위성 본체 제작과 위성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회사지만 제작한 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기술이 없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기술이 있다. 99년부터 우주발사체사업하며 발사체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쎄트렉아이 기술을 합쳐진다면 자체적으로 위성을 개발하고 발사할 수 있는 시너지가 생기는 것이다. 이는 민간 기업의 우주 개발 시대를 여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대감 때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와 쎄트렉아이 주가가 상승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익계산서 / 단위 : 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은 꾸준하다. 방위산업, 항공산업은 정부 주도의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5조원이 넘는 매출 규모에 비해 영업이익률, 순이익률은 많이 높은 편은 아니다. 2019년 기준 한국항공우주(KAI)의 영업이익률이 8% 대인 점을 고려하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강조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수급은 재료에 우선'한다.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수급 분석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아래에서 투자에 도움되는 수급 분석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또한 아래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도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 기관 최근 누적 수급 / 단위 : n주

주식 투자 성공을 위해서는 수급 분석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방위 산업 쪽은 외국인이 대표적으로 좋아하는 종목이다. 역시나 최근 누적 수급만 보아도 외국인이 꾸준하게 순매수한 것을 볼 수 있다. 기관은 순매도로 일관하다가 외국인의 수급이 순매수로 돌아서니 뒤늦게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증권사들의 최근 목표 주가

최근 증권사들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 주가는 42,000~47,000원 수준이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35,000원 수준이니 아직 저평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 전망은 밝다고 본다. 하지만 최근 단기간 주가가 치솟았기에 때문에 살짝 조정을 줄 때 매수하여 중장기 보유하는 전략으로 접근한다면 나쁘지 않은 수익 줄 것으로 예상한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주식은 위험자산 입니다. 따라서 꼼꼼한 분석과 여러 의견을 따져보며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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