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바이오 주가, 프리시젼바이오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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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젼바이오 주가 일봉 챠트

최근 코스닥 바이오, 제약 종목들의 흐름이 매우 안 좋다. 코로나 치료제 게임 체인저가 되길 바랬던 쎌트리온헬스케어와 쎌트리온제약, 그리고 코스피의 쎌트리온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사항으로 쎌트리온헬스케어와 쎌트리온제약은 코스닥 시가총액(주가총액) 1, 2위이다. 아무튼 이런 상황이다 보니 코스닥 전체 종목들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프리시젼바이오는 2020년 12월 22일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 종목이다. 공모가는 12,500원으로 상장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1월 15일 종가 대비 132% 상승한 상태다. 박셀바이오 등 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들이 몇 십배 오른거에 비하면 체감도 안 되지만 말이다. 현재 프리시젼바이오의 시가총액은 3,000억 초반으로 중소형주에 해당한다.

 

프리시젼바이오은 인공위성 광학 기술로 2009년 설립했다. 임원진 대부분 삼성 출신으로 현재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지만 간단하게 핵심 사업은 인공위성 광학 관련 기술을 접목한 이미징 TRF(시분해 형광) 검사기와 진단 카트리지, 자체 항체 개발 등이 있다. 시분해 형광(TRF)이란 말이 굉장히 어려운데 이를 쉽게 문과식으로 설명하자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찰나의 순간까지 측정해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리시젼바이오의 주요 타깃은 심질환 분야이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심질환 관련 매출에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 손익계산서 / 단위 : 억원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 제약 종목들이 다 그렇듯 아직까지 유의미한 매출이나 실적은 없다. 최근 회사 측에서 노로 바이러스, 외상성 뇌손상 진단 상용화에 근접했다고 밝혔지만 일반 투자자들 입장에서 확 땅기는 재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주가를 부양할 단기 재료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주식 시장에서 '수급은 재료에 우선'한다.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수급 분석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특히 프로시젼바이오 같은 종목은 수급이 매우 중요하다. 아래에서 외국인, 기관의 최근 누적수급 분석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프리시젼바이오 외국인, 기관 최근 누적 수급 / 단위 : n주

투자에 있어 수급은 중요하다. 특히 시가총액이 낮은 신규 상장 종목과 바이오, 제약주는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주가가 들썩거리는 경향이 강하다. 현재 외국인은 프리시젼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제로(0)에 수렴한다. 상장 후 끝도 없이 주식을 팔아댔으며 보유율이 0.00%이다. 기관은 원래 팔기만 하는 존재이니 그러려니 한다. 따라서 프리시젼바이오 당장 신규 진입은 매우 위험해 보인다. 투자자, 특히 외국인에게 구미가 당길만한 재료가 나타나거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는 움직임이 보인다면 단기 소액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신규 상장 종목이기에 증권사들의 프리시션바이오 목표 주가는 아직 없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주식은 위험자산 입니다. 따라서 꼼꼼한 분석과 여러 의견을 따져보며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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