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이는 한반도 평화 테마주, 자연과 환경 주가

자연과환경 주가 일봉 챠트

대표적인 한반도 평화 관련 테마주이자 DMZ 관련 테마주인 자연과 환경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 중 북핵 관련 질의에 "김 위원장의 평화, 대화,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작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코스닥 흐름은 매우 좋았다. 하지만 이렇다 할 재료가 없는 자연과환경 주가는 긴 횡보 기간을 거치고 있다. 그러나 오늘 대통령의 비핵화 관련 발언에 자연과 환경 주가가 영향받고 있는 것이다. 자연과 환경은 코스닥 상장 업체로 시가총액 700억원 대의 소형주다. 주력 사업은 환경 생태 복원사업 분야다. 만약 북한과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DMZ 관련 생태 복원사업이 추진되면 자연과 환경이 이를 주도적으로 맡을 수도 있는 것이다. 자연과 환경은 그 외 친환경 건설사업 등의 환경 관련 사업에 강점이 있다.  

 

자연과환경 손익계산서 / 단위 : 억원

좋지도 나쁘지 않은 애매한 실적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와 흑자를 번갈아가며 기록하고 있다. 2020년 실적도 대동소이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실 자연과 환경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실적 보다는 한반도, DMZ 테마에 따라 주가 단기 차익을 노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자연과 환경 신용거래(신용잔고)율이다. 1월 15일 기준 4.15%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수급은 재료에 우선'한다. 특히 자연과 환경 같은 종목은 수급이 매우 중요하다. 아래에서 투자에 도움되는 수급 분석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외국인, 기관 최근 누적 수급 / 단위 : n주

외국인은 자연과 환경에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기관도 뚜렷한 수급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기존 보유 주주들은 주가가 들썩거리고 튀어오를 때 일정 수량 차익 실현 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 시가총액이 700억원 대로 매우 낮기에 신규 진입은 조금 리스크가 있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 신규 진입하고자 한다면 소액으로 단기 차익 실현 전략으로 접근하길 바란다. 증권사들의 자연과환경 목표 주가 자료는 없다. 참고로 자연환경 주식은 1월 18일(월요일)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상한가인 9.76%, 1,575원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 본 글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투자 참고용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큰 위험한 금융 자산입니다. 따라서 꼼꼼한 분석과 여러 의견을 따져보며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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